새롭게 하시는 예수님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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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매주 예수님의 여정을 보고 있다. 지난주에는 나병환자 열 명을 만나셨고, 오늘은 누구를 만나나요? 삭개오를 만나죠.
이런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디로 가고 계실까요? 예루살렘으로 향하고 계세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기 위해!
그 여정 가운데 오늘은 삭개오를 만나신 거예요.
여리고에 있었다.
여리고는 돈이 많은 곳이었다(출애굽 시절부터 성이 있었다).
그 곳의 세리장이었다.
그래서 삭개오는 예수님이 싫을 수도 있었다. 삭개오는 로마와 딱 결탁되어 있었고, 예수님은 그 로마의 세력을 폐하시려 예루살렘으로 향한다고 소문이 나 있었다.
그런데 그의 반응이 어떠한가?
4절을 읽어봅시다.
Luke 19:4 NKRV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달려갔다고 나오죠.
간절했다는 거예요.
예수님을 만나고 싶었다는 거예요.
그의 반응이 참 신기합니다. 현상적으로 봐서는 예수님을 보기 싫어할 것 같은 사람이 간절하게 예수님을 보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자신의 구주가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믿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삭개오는 자신의 현재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겁니다.
돈은 많았지만, 인정도 못 받고 사랑도 못 받았습니다.
자기 이름의 뜻은 ‘의로운 사람.’인데, 자신이 하는 일이 의롭지 않으니 늘 혼란스러웠을 겁니다.
그래서 노력도 많이 했을 겁니다.
사랑 받기 위해 노력했을 겁니다. 그런데도 한계가 있었을 겁니다. 죄책감이 늘 따라다녔을 겁니다.
그런데 기적을 행하실 뿐 아니라 죄를 용서하시는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으니 자신도 죄 사함을 받고 싶었던 겁니다.
누가복음의 5장의 중풍병자의 병을 고치시고, 죄를 사해 주셨다.
Luke 5:19–20 NKRV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그리고 누가복음의 7장에서 나인 성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시기도 하셨습니다.
Luke 7:13–15 NKRV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누가복음의 9장에서는 오병이어 사건으로 오천명을 먹이셨죠.
누가복음의 17장에서는 나병환자 열명을 고쳐주시고, 믿는 자에겐 구원이 이루어진다 말씀하시죠.
Luke 17:19 NKRV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은 슬픈 자들에게 위로를 주십니다. 고통 받는 자들을 치유해 주십니다. 믿는 자에겐 구원을 주십니다. 죄 사함을 주십니다.
이 모든 것을 들은 삭개오는 예수님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예수님이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키가 작아서 돌무화과나무 위에 올라가서 예수님을 바라봤어요.
그런 그를 예수님이 발견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5절을 읽어봅시다.
Luke 19:5 NKRV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예수님이 어떻게 삭개오의 이름을 알고 계실까요?
삭개오의 그 간절한 마음을 예수님은 다 아셨어요.
사랑하는 고등부 친구들.
여러분의 마음도 다 아세요.
그런 여러분에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세요.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우리 마음에, 우리 삶에 언제나 함께 해 주신다는 말씀이에요.
이렇게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삶이 변합니다.
삭개오가 어떻게 변화되었나요? 8절을 읽어봅시다.
Luke 19:8 NKRV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너무 뜬금없는 결단인 것 같지 않습니까? 마치 이 생각을 옛날부터 했던 사람처럼 예수님을 집에 모시자마자 이렇게 말하는 삭개오… 아니나 다를까, 이 동사들이 현재 능동태로 돼 있습니다.
한글 성경에선 주겠다. 갚겠다. 미래형으로 나오지만, 원어에서는 현재 능동태로 나온다. 그 말은 과거부터 해 왔다는 말이다.
우리의 모습같지 않은가? 넘어지고 넘어지지만 예수님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가 어떻게 변해야 될지 잘 안다. 그리고 사실 그렇게 했을 때도 많다.
그런 우리의 마음을 아시고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며 그 변화들을 이루어 주신다.
이 예수님을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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