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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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세기 372-11
2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4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오늘 이렇게 인사해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또 이렇게 인사해볼까요?
당신은 특별하고 존귀한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존귀한 청소년부 친구들과 함께 예배할 수 있음에
하나님 아버지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늘 설교의 제목은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입니다.
꽤 멋있는 말처럼 느껴지지 않습니까?
특별히 / 희망이 없는 듯 느껴지고,
꿈 꿀 수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 시대에는 더 의미깊은 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혹시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라는 말의 뒤에
서글프고, 안타까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함께 창세기 3718-20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18 말씀에서 이야기하는 그들은 요셉의 형들입니다.
그러니까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라는 말은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죽이기로 작정한 뒤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요셉을 보 서로 마주보며 나눈 대화의 내용입니다.
여러분 이제 어떤가요?
아직도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라는 말이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칭찬처럼 느껴지나요?
그렇지 않은 것 같죠?
창세기 37장에서 꿈 꾸는 자는 멋있고 환상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이제 곧 죽음이나, 죽음 비슷한 위기를 맞이할 요셉을 지칭한 말이었습니다.
즉, 이 말에는 요셉을 향한 형들의 시기와 조롱이 담겨 있었다는 것입니다.
전도사님 몇 년 전에 이 말씀을 묵상하다가 깊은 고민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요셉은 왜 자기 주변의 모든 사람이 기분 나빠하고, / 시기하,
화를 낼 것이 불 보듯 뻔한 꿈을 / 선포했을까?
왜 굳이 이 멍청한 일을 벌이고, 위기를 자초했을까?
이것은 저의 풀리지 않는 의문이고,
하나님 앞에서 비전을 구하며 던졌던 한 사람의 치열한 질문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조금은~ / 아니, 멍청해 보이는 요셉의 행동이 이해가 나요?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다소 어려운 모습입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의 논지는 이렇습니다.
첫째, 요셉은 왜 굳이 자신의 꿈을 선포했는가?
둘째, 요셉의 인생은후에 어떻게 달라졌는가?
먼저 요셉이 꿈을 선포한 이유입니다.
히브리 성서에서 이라는 개념은 종종 / 하나님께서 -> 인간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이라 번역된 히브리어 할롬 역시도
요셉의 꿈을 신탁적인 의미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요셉의 꿈은 그냥 단순한 꿈이 아니라,
요셉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뜻이 담겨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관심있게 보아야 할 것은
그저 꿈을 선포한 요셉 개인이 아니라
요셉에게 이 엄청난 꿈을 허락하시고
형들에게 선포하게 신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요셉이 바보가 아니고서는
듣는 이들이 얼굴을 붉히고 화를 낼 것이 자명한 꿈을
왜 선포겠습니까?
그 이유 아주 명확합니다.
요셉의 꿈 다른 누구도 아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음성이자, 비전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명확하게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선포하지 않고 버틸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꿈과 비전이 내 눈 앞에 있는데,
그 기쁨과 감격이 새어 나오지 않고 버틸 재간이 /
과연 인간에게 겠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사람은 그 기쁨과 감격을 결코 주체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앞으로 경험하게 될,
분명히 경험해야만 하는 놀라운 사건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고, 그분을 여러분의 마음과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면,
하나님의 꿈과 비전이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 고스란히 길 것입니다.
그리고 그 꿈을 확인한 여러분은
여러분이 속한 가정과, 공동체와, 세상 가운데
온전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의 비전을 완전하게 선포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보니까
이러한 사건이 요셉에게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꿈을 선포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함께 예레미야 20 9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렘20: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어떤 내용입니까?
이스라엘이 범죄했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멸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이스라엘 가운데 멸망을 선포하니다.
같은 말씀을 새번역 성경으로 다시어보겠습니다.
[렘20:8-9 새번역] '이제는 주님을 말하지 않겠다. 다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외치지 않겠다' 하고 결심하여 보지만, 그 때마다, 주님의 말씀이 나의 심장 속에서 불처럼 타올라 뼛속에까지 타들어 가니, 나는 견디다 못해 그만 항복하고 맙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비전은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 이런 거예요
미움 받을지라도, 위협 당할지라도
요셉처럼 선포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하나님의 꿈이고
조롱멸시 치욕속에 살아가야 할지라도
예레미야처럼 말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비전입니다.
전도사님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저도 요셉처럼 하나님의 꿈을 꾸고 싶었고
하찮은 내 인생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의미 있게 쓰임 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치열하게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대로 몇 가지 꿈을 선포했습니다.
1. 일본에 비전트립 다녀오겠습니다.
2. 개인전 열겠습니다.
3. 북아프리카 튀니지에 다녀오겠습니다.
4. 독일 종교개혁지를 탐방하고 책 집필에 참여하겠습니다.
5. 말레이시아 단기선교를 다녀오겠습니다.
6. 히즈쇼 성경학교 제작에 참여하겠습니다.
7. 성극단에 들어가서 몸으로 하나님을 예배 하겠습니다.
이렇게 7가지 정도의 꿈을 하나님과 세상 앞에서 선포했는데
어떻게 됐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1년만에 다 이루어졌습니다.
1. 일본에 비전트립을 다녀왔고요,
2.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어서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3. 북아프리카 튀니지에 혼자 다녀와서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했고
4. 20일간 독일 전역을 여행하며 루터 그랜드투어라는 책을 공동 출간했습니다.
5. 또 그해 가을엔 말레이시아에 단기 선교를 가서 복음을 전하고
6. 히즈쇼 여름성경학교 워십과 찬양, 율동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7. 성극단에서는 두개의 작품에 참여해 모두 주인공으로 공연을 올렸습니다.
그때 전도사님 나이가 23살이었어요
가진 것도 없었고, 뭔가 이룰 만한 능력도 없었습니다.
그저 이제 막 전문대를 졸업한 백수 신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고 재밌는 사실이 뭔지 아세요?
전도사님은 이 꿈을 선포할 때 걱정 하나 없이
당연히 이루어질 것을고 있었어요
왜요?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었거든
확실했거든요
빌립보서 1 6절은 우리가 가운데 이렇게 말씀합니다.
[빌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인생을 내던지겠습니다.
이게 그 당시 전도사님의 유일한 소원이었어요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실 이유가 없는 인생이었습니다.
복음 하나면 내 인생 어떻게 되든지, 관심도 없습니다.
주님 뜻대로 이루소서이 말이 그 당시 전도사님의 유일한 기도제목이었다고요
여러분,
복음이 인생의 전부가 되면
하나님의 꿈이 나의 꿈이 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꿈이 나의 꿈이 되면
그 꿈은 선포하는 즉시로 이미 이루어진 것입니다.
믿으시 바랍니다.
이 말은 우리가 기복적인 신앙을 갖자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대충 아무 말이나 하고
요술램프 문지르소원을 성취하자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이 말은
우리의 전생애를 통해,
우리의 신앙생활을 통해,
예배를 통해,
그리고 동계수련회와 기도회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실 하나님의 꿈과 비전발견하자는 제안입니다.
하나님의 꿈과 비전은 예레미야의 고백처럼 우리 심장 속에서 불처럼 타올라
선포하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수 없하나님의 약속이 될 것입니다.
러니 여러분, 하나님의 꿈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쟁취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주신다고 말씀하실 때,
아멘으로 화답하는 친구들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오늘의 두번째 질문입니다.
요셉의 인생은 꿈 선포 이후에 어떻게 달라졌는가?
고난입니다.
하나님의 꿈을 선포하면 승승장구할 것 같지만,
의외로 고난의 인생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요셉의 인생을 보세요
아버지와 형들에게 자신의 꿈을 선포하니,
그제서야 비로서 요셉의 진짜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고난이 시작된 것입니다.
여러분도 예외가 아닐 수 있습니다.
아마, 높은 확률로 꿈을 선포하면 고난이 시작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요셉이 그랬고, 예레미야 그랬습니다.
이사야, 에스겔, 아모스 등 수많은 선지자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후
고난이 뒤따랐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 역시도 자신의 신성과 하나님의 구원의 놀라운 신비를 선포한 이후
그 사역에는 고난이 늘 함께 했습니다.
이 경험은 전도사님에게도었고
뒤에 계신 선생님들에게도 있을 것입니다.
왜 고난이 찾아옵니까?
우리가 꿈을 선포한다는 것은
여러분 이곳을 보세요.
이곳에 생명이 있습니다.
나에게 물과 먹을 음식이 있으니 우리 함께 모여서 먹고 마십시다.
그렇게 외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할 거예요
어떤 사람들은 목이 너무 말라서 / 살고 싶어서 여러분을 찾아오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여러분이 가진 우물과 음식을 시기하고 질투해서
빼앗기 위해 여러분을 위협할지도 모릅니다.
꿈을 선포하면, / 그러니까 하나님의 비전을 선포하면
수많은 사람을 하나님의 곁으로 이끌 수 있지만
동시에 요셉의 인생처럼 힘들어지고, 고난을 받게 될지도 모릅니다.
예레미야의 인생처럼 모욕과 수치를 당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비전이 된다는 것은
그런 인생을 감내하겠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 여러분에게 이렇게 질문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그래도 하나님의 꿈을 겠습니까?
그래도, 하나님의 비전을 선포하시겠습니까?
다시 질문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모든 인생을 쏟아부어서
하나님의 꿈과 비전 그 자체가어보겠습니까?
만약 여기 모인 친구들 중 단 한명이라도
Yes. 라고 대답한다면,
약속하건데,
여러분의 살아있음과 그저 존재함이,
하나님께서 오늘 저에게 주신 꿈과 비전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만약 여러분이 삶을 다해 하나님의 꿈과 비전이 되기로 결심하신다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저를 여러분의 비전을 세워가는 도구로 사용해주실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꿈꾸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의 삶이 저의 과 비전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꿈을 꾸고 비전을 선포하면
요셉과 같이 고난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고난은 의미 없는 인생의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인한 즐거운 고난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청소년부 친구들의 인생이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없이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삶이 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여러분이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함으로 인하여
여러분의 인생 이 어두운 세상을 밝등불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을 꾸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미 여러분에게 꿈과 비전을 주셨습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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