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에 복음을 전한 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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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할렐루야.
오늘도 사랑부 예배에 나아오신 모든 성도님들과 선생님들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우리 앞 뒤 옆 사람과 이렇게 인사해볼까요?
“예수님을 자랑하며 살아갑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기 전과 믿고 난 이후의 삶이 많이 달라지셨나요?
제일 많이 달라지는 게 뭐냐면요.
나를 자랑하기보다는, 예수님을 자랑하고 싶어져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아마 내가 가진 힘과 돈과 명예를 자랑하기 바빴을 거예요.
그리고 힘과 돈과 명예가 없잖아요?
그럼 자기 인생이 실패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며 주눅 들어 살아갔을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면, 아무 것도 자랑할 게 없고 오직 한 분. 예수님만 자랑하게 될 거예요.
그리고 가진 게 하나 없어도, 예수님을 만났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마음이 풍성해지고, 인생도 기쁨으로 가득찰 거예요.
여러분, 배우 박보검 아시죠? 박보검 씨가 저랑 나이가 같아요. 저랑 친구예요. 나이 친구예요.
요즘 박보검 씨가 이단 교회에서 나와서 정식 교단 교회에 출석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갑자기 박보검 씨가 안산동산교회에 나온다고 쳐봅시다. 그리고 교사로 봉사하고 싶다면서 사랑부 교사로 자원하고 우리 반에 왔다고 해 봅시다!
그래서 저보고 “어, 강도사님. 안녕하세요. 저 박보검입니다. 저랑 나이가 같으신데, 교회 밖에서는 우리 친구 하시죠.”
만약 이런다면, 제가 이 사실을 세상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을까요? 아니면 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러거나 말거나 하고 무시할까요?
아, 자랑하고 싶겠죠?
왜요? 왜 자랑하고 싶은 걸까요?
엄청 유명한 사람이니깐. 대단한 사람이니깐.
이렇게 유명한 사람과 친해져도 막 자랑하고 싶은데,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어떻겠냔 말이에요.
너~~ 무 자랑하고 싶지 않겠어요?
오늘 본문에,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평생토록 예수님만 자랑하게 된 사람이 등장해요.
바로, 바울이에요.

본론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자기 스펙만 자랑하던 사람이었어요.
자기 출신이 어디고, 자기가 얼마나 똑똑하고.
이런 것만 자랑하던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바울은요. 예수님을 자랑하는 사람들을 잡아서 감옥에 가두는 일을 하기까지 했어요.
그러다가 그는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나게 돼요.
그리고 인생이 완전히 달라지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깨닫고 나니까 예수님을 자랑하면서 살고 싶어졌어요.
그런데 여러분. 예수님만 자랑하는 삶을 살려고 하니까 왜 이렇게 못 살게 괴롭히는 일들이 많아지는 걸까요?
폭풍우 때문에 죽을 뻔하기도 하고,
맞아 죽을 뻔하기도 하고,
돌에 맞기도 했어요.
그리고 바울은 감옥에 갇히기도 한답니다.
바울은 감옥에 갇히면서도 예수님을 자랑하는 삶을 포기할 수 없었어요.
저는 제게 이런 일들이 생겨도 과연 복음을 계속 전할 수 있을까? 라고 질문했을 때,
쉽게, “난 할 수 있어!”라고 대답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 모든 시련들을 감당하기로 작정합니다.
그는 감옥 안에서도 엡빌골몬. 성경을 기록한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바울은 이 곳 저 곳 다니면서 교회를 세우는 일도 계속했어요. 그런데 바울은 이 곳 저 곳 다닐 때마다 그곳의 문화를 항상 공부하고 그 문화를 배려했어요. 그래서 나라가 바뀔 때마다 바울의 전도 태도는 달라졌어요.
여러분, 우리 사랑부도 마찬가지예요.
사랑부에서 예배 드리려면 사랑부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 모양대로 예배드려야 해요.
바울은 그걸 알았던거죠.
바울은 고린도에서 사역할 때는 고린도의 문화를 잘 파악하고 이해했어요.
고린도에서 사역할 때는 그는 돈을 받지 않았어요.
(돈을 받지 않고 자기 스스로 중노동을 한다. 그런데 이를 통해 바울의 사도직은 가짜라고 비난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가 돈을 받지 않고 중노동을 했던 이유는? 복음의 전파를 위해서이다. 다른 철학자들과 다르다는 것을, 복음이 철학과는 다른 진리라는 것을 보이기 위해 돈을 받지 않았던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사는 게 안 힘들었을까요? 힘들었을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을 더욱 잘 전하기 위해서는 견뎌내야 했던 거예요.
이처럼 예수님을 자랑하는 데에는 포기해야 할 것들이 생길 수도 있어요. 희생해야 할 것들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에게 복음 전파를 위해 배 타고, 비행기 타고 외국에 가서 살아라고 하지 않습니다. 얻어맞아 가면서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그런 시대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을 자랑하는 데에 있어서 희생해야 하는 부분은 어떤 게 있을까요? 예수님을 자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우선 첫 번째로,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는대로 똑같이 살면 절대 예수님 향기를 전할 수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냄새를 내는데, 우리에게서 어떻게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겠습니까 그쵸?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세상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그들과 똑같은 행동을 한다는 건 사실 핑게에 불과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 것을 포기 못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서 포기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더 잘 전하기 위해 내 이익, 내 감정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우리가 계속 세상 사람들 틈에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야지 그들에게 예수님 향기를 전할 수 있죠.
우리끼리 있으면, 우리는 다 예수님의 향기에 적응해가지고, 이 향기의 소중함을 잊어버릴지도 몰라요. 그러니 세상 사람들 가운데로 계속 나아가야 해요. 그래야 복음을 전할 수 있어요.
두 번째로, 예수님이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셨듯이, 나도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우리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셨고, 우리를 모른척하지 않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저와 여러분의 얼굴을 기억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복음 전할 때 쭈뼛쭈뼛할 필요 없습니다. 안 믿는 사람들을 설득할 필요도 없습니다.
(신대원 변증학 이야기)
복음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여러분.
복음은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치유합니다!
복음은 여러분의 영혼을 천국으로 갈 수 있게 해 줍니다!
능력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복음을 무슨 영업하듯이 설득할 필요 없습니다.
(유투브 보고 화가 난 이야기 해준다.)
복음은 선포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온유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요.
(예수천당 불신지옥! 여기엔 온유가 없습니다. 예수님처럼 전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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