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하심으로 의인이 되리라 (죄를 알게되는 은혜, 선물)

로마서 5장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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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순종하심으로 의인이 되리라 (죄를 알게되는 은혜, 선물)
이번 주간을 우리는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개인적인 소망이 있고 바람이 있지만, 그곳에는 한계가 많은 것을 우리는 주일 말씀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사도바울도 자신의 소망이 있고, 개인적으로는 갖혀있는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도 있을테지만, 그 가운데서 사도바울에게 기회가 되기도 했던 로마 총독 베스도와 아그립바 왕을 통해서 변론한 것은 자신의 소망이 아닌, 복음을 전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소망보다는 이들에게 복음,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우리의 소망도 내게 주어진 소망에 멈춰있는 것이 아닌 우리의 완전한 소망,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소망, ‘부활’에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하늘 소망을 향해 가는 그 길에 멈추지 않고 계속 뜨겁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그런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부활’소망에 이어 그렇게 하나님 앞에 소망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시는 말씀으로 오늘도 이어가보려 합니다.
사도바울이 말하는 부활의 소망을 이어가기 위해서 저는 오늘 사도바울의 회심에서부터 회복에 이르기까지를 단번에 살펴보면서, 그 중심에 사도바울이 말하는 죄의 속성까지도 함께 보려고 합니다. (농담)
굉장히 광범위하지만, 이 부분이 명확해진다면 조금더 명확하게 은혜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해서 오늘 본문으로 수요예배 말씀으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함께 살펴보며 깊은 은혜의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오늘 살펴본 로마서에서는 우리가 요즘 주일에 담임 목사님 설교로 함께 보고 있는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사도바울이 로마 가기 훨씬 전에 작성한 서신서 입니다.
로마를 가기를 소원하며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하는 복음의 메시지 입니다. 우리가 주일에 살펴보는 사도행전 26 에서는 이미 예루살렘에서 잡혀 죄수 신분으로 스스로를 변호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로마에 들어가기 그 전만 하더라도 로마에 있는 성도들을 향한 뜨거운 마음으로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기를 소망했습니다.
그런 소망을 가지고 로마서를 통해서는 바울이 회심하고 깨달은 믿음에 관한 부분, 그리고 자신의 확신했던 그런 신앙의 부끄러웠던 부분들을 소개하며 바른 신앙적 관점을 갖기를 소망하는 내용으로 로마서라는 서신서를 쓰며, 로마 사역에 대해 기대하며 쓴 내용입니다.
바울이 직접 작성하며 자신의 민낯을(부끄러웠던 모습을) 직접적으로 잘 드러낸 빌립보서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Philippians 3:4–6 NKRV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이렇게 자신의 민낯을 발견하게 된 사도바울은 이렇게 깨달았습니다.
Philippians 3:7–9 NKRV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그리스도를 알기 전 사도바울은, 율법 중심으로 살았던 유대인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율법 중심에 있었고, 유대교 안에 온 마음이 있다보니, 메시아가 십자가에 죽었다는 것, 그 사람이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 그리고 부활하였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깨달았습니다. 율법에 머물러 있던 자신을 회개하고 자신을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회복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깨달아보니”, 빌립보서 3:9 에서
“내가 가진 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으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라고 바울은 고백합니다.
이렇게 바울은 자신이 얻은 ‘의’,
하나님께 소망하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은혜로 받은 ‘의’를 어떻게 얻었다고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바울은 율법주의자에서 완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회복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깨닫게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깨닫게 되니, 오히려 율법이 완성되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Romans 3:31 NKRV
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그런 사도바울의 모습으로 오늘 본문이 있는 5장의 1절을 봅니다.
로마서 5:1 (NKRV)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그래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들의 삶’은 어떻게 되어야 합니까?
1절에,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를 얻었으니,
다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로운 자’가 되었으니,
이제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잘 누리고 계십니까?
우리 2024년에도 우리는 누림의 은혜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모든 것을 누리는 해’라고 지어주신 2024년 이름처럼,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누리며 살면 됩니다.
그런데, 왜 달라지지 않은거 같은가요?
물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잘 살아가는 성도님들도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우리의 모습도 있습니다.
2024년도도 1월, 그리고 2월이 지나갑니다.
2024년도의 겨울이 지나가고, 새학기를 맞이하는 3월이 되어갑니다.
이제 새로운 마음을 다잡고도 남아야 할 시간이지만,
여전히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가지 못하는 느낌은 무엇일까요?
매주 주시는 말씀이 들리지 않고, 그저 우리 마음속에 맴돌고 있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누릴 수 있는 은혜, 기적과 같은 일들을 매번 발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 내게는 그런 은혜가 없는가? 왜 내게는 기적과 같은 일들이 보이지 않을까?
기적을 잘 발견할 수 있는 은혜…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2월 첫주부터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들을 잘 기억해본다면,
‘들음의 은혜’를 우리에게 계속 말씀하시는 것을 봅니다.
한가지만 기억해본다면,
2월 첫주에 주일 말씀, (이석진 목사님을 통해서 주신 말씀을) 기억해본다면,
솔로몬이 구한 것은, ‘듣는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잘 들을 수 있는 마음을 구하자,
하나님은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을 통해서 지혜롭게 일들을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누릴 수 있는 은혜가 생깁니다.
기적과 같은 일들을 발견하고 누릴 수 있는 은혜가 생깁니다.
다시 돌아와서
그래서 누릴 수 있는 것은,
그렇게 사도바울은 5장에 와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면 된다!!
이제 정말,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총명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삶을 누리면 된다고 선언합니다.
그런데, 여전한 우리가 연약함을 보이고,
흔들리는 우리 자신을 보면서 내게는 하나님이 없는 것 같은 느낌,
머리로는 알겠지만, 삶에서는 적용이 안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것을 ‘죄’ 문제로 봅니다.
Romans 5:12 NKRV
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얼마전에 어느 성도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원하시는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분명의 나의 죄로 인해서 내가 이런 상황에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결해나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보면 여전히 죄를 짓고 있고, 아니면 여전히 내가 무슨 죄를 지어서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이하고 하나님을 알아갈 수록 이런 일들은 더 많이 생기는 것을 봅니다.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일들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면, 왠지 모르게 부끄러워지고, 왠지 모르게 이렇게 살면 안될것 같고…
그런데 여전히 난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서… ‘난 어쩔수 없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으로 좌절하고 절망속에 살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은 5장 13절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Romans 5:13 NKRV
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우리에게 죄라는 사실을 몰랐을 때는 그것이 죄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죄라는 사실을 조금씩 알아갑니다.
그렇게 알아가다보니까
점점 더 비참해지고, 힘들어집니다.
몰랐던 일들도 알아가게되니, 신앙 생활을 하면서 더 괴롭고 힘이 듭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았다고,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실제로는 내가 이런 상황인데 정말 구원받은 것이 맞는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바울은 죄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Romans 5:14 NKRV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우리가 선악과를 따먹은 것도 아닌데, 하나님을 알아갈 수록, 하나님을 이해할 수록, 하나님을 깨달아갈 수록,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가 우리 곁으로 다가올 수록, 우리의 죄가 조금씩 보여집니다. 점점 더 느껴집니다.
2024년 새해를 들어서 새 마음을 잡고서 신앙 생활을 다시 시작해보려고, 마음을 다 잡았는데, 말씀을 들으면 들을수록 편해지는 마음보다는 불편해지는 마음이 점점 더 늘어나곤 합니다.
이 불편해 지는 마음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알면 알 수록 불편해지는 마음은 무엇입니까?
Romans 5:15 NKRV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은헤로 말미암은 이것은,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불편해지는 이 마음은 바로, 선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래서 우리 안에 죄를 깨닫게 되고, 그 죄를 알게 되니
하나님이 허락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바로, 선물입니다.
(다시 14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한 사람, 곧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죄의 문제가,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갈 수록,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갈 수록, 14절에서 말했던, 우리 마음 속에 사망이 왕 노릇하여 우리의 마음을 뒤 흔들어 놓습니다.
우리 안에 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하고, 그 죄로 인해서 우리는 마음이 불편해지기 시작합니다. 신앙 생활을 더 깊이 할 수록, 우리의 알 수 없는 무엇 때문인지…. 어떤 죄 때문인지,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우리 안에 사망의 왕이, 죄로 인한 사망의 왕이 우리 안에서 왕 노릇을 하여 우리 마음을 괴롭힙니다.
그런데, 이것을 15절에서 사도바울은 선물로, 표현합니다.
Romans 5:16 NKRV
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우리가 죄를 발견하게되고, 알아가게 되고, 그래서 우리가 죄를 느끼고 깨닫게 되는 것은 아담의 죄로 인하여 우리에게도 여전히 전가되고 있는 죄의 속성입니다.
심판은 한 사람으로 시작되어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은 정죄에 이르게 되고, 우리는 죽음 앞에 여전히 괴로워합니다.
더 가까이는 당장의 삶 가운데서 괴로움을 느끼는 것이 바로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죄의 속성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순간에 깨닫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를 우리가 깨달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더욱 죄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알게 하는 것에 멈추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있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누리게 해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선물이고, 은혜입니다.
Romans 5:17 NKRV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시작된 죄, 그렇게 우리에게까지 전가되어,
인간의 본질 속성인 죄를 깨닫게 된 이후, 우리 안에는 사망이 왕노릇하여 우리를 괴롭게 합니다.
그래서 능동적인 우리는 자꾸 생각합니다. 무엇을 해결해야 할까?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도대체 어떻게 해야지 하나님은 나에게 이 무거운 짐을 거둬가실 수 있는 것입니까?”
내 안에 왕노릇 하고 있는 이 사망을!!!
어떻게 떨쳐내버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이제는 누려라, 평안은 누려라, 모든 것을 통해서 누리라고 나에게 선포하셨는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누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여전히 변한 것 없이 나의 고통스러운 삶은 연속인데 말이죠. 내가 해결하려고 생각하니, 우리 안에 사망이 자꾸 움직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죄성이 자꾸 움직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꼼짝 못하도록, 움직이지 못하도록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록,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깨달을 수록 이렇게 우리의 본질을 알아가게 되는 것은 분명한 선물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하나님 곁에 우리를 두시기 위한, 내 스스로는 해결할 방법이 없고, 하나님으로만 가능한 방법으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이렇게 불편한 마음을 허락하십니다.
이 불편한 마음, 이것이 선물인 줄 믿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죄가 우리에게 느껴지게 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 안에서 왕노릇하게 하시려고 한 것입니다.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들어오게 하시려고, 그래서 신앙 생활에 깊이 들어갈 수록 우리의 마음이 불편해진 것입니다.
신앙 생활 불편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여러분 안에서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Romans 5:18 NKRV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 그리고 지금은 우리 마음에 행하시고 있는 일들로 말미암아, 우리 또한 의롭다 하심을 받게 되어 생명에 이르게 되는 줄 믿습니다.
생명으로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으로 가는 은혜의 길입니다.
Romans 5:19 NKRV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우리의 불편한 이 마음, 신앙 생활을 하면서 점점 더 불편해지고, 힘들어지고 좌절할 수 밖에 없는 이 마음을,
우리가 짊어지지 말고, 그래서 사망이 우리 가운에 좌지우지하게 두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의 왕이 되어,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하실 수 있도록 맡기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오늘 제목에서 주어가 빠진 그 내용이 여기 있습니다.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가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왕이 된,
우리도 의인이 되었습니다.
Romans 5:20 NKRV
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Romans 5:21 NKRV
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면서 여러가지로 불편함이 느껴질 것입니다. 예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그런 생각들, 그런 불편함들, 그런 고통들이 계속 드러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허락하시려는 은혜의 시작입니다.
죄가 드러날 수록,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왕이 된 이상, 우리에게는 은혜로 넘칠줄 믿습니다.
죄가 두려운 일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결해야 하는 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해결될 일, 고통의 순간들을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 함께 기도하며 잘 견뎌 나아간다면,
이것은 기적과 같은 은혜의 순간들로 우리 삶에 넘쳐날 것입니다.
우리가 죽어나가는 순간이 아닌, 영생으로 나아가는 기가 막히는 은혜의 순간이 됩니다.
————
지난 주간 우리에게 주신 사도행전 26 장의 말씀을 보면서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이 많은 기회를 허락하신 것을 봅니다. 그럴 때마다 사도바울은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의 입술에서는 기쁨의 메시지, 행복의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누구보다 고통에 있을 그에게, 사도바울은 복음의 메시지로 넘쳐났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여러 기회들을 허락하십니다. 그 순간들을 발견하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성령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죄가 드러나는 순간, 우리는 기쁨으로 여기고, 우리의 입술로 통해서 복음이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그러면 사망이 우리 가운데 왕노릇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가운데 왕 노릇하여, 우리는 영생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은혜가 이번 주간 주일 말씀을 부여잡고 살아가는 서울광염교회 모든 성도님들에게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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