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개가 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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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2. 보아스 3. 당신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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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지난 고난주간을 어떻게 보냈나요? 고난주간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여러분들이었기를 바래요.
오늘은 지난 주에 광고했던 것처럼, 셀모임 대신 셀 대항 룻기 복습게임을 진행할거에요.
룻기 읽어왔죠?
혹시 선생님이 알려주면 되니까 라는 마음으로 읽어오지 않았다면 이따 아주 큰 일 날거에요.
복습게임이 있기에 다른 때보다 설교가 짧을거에요.
그러니까 좀 더 집중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고 듣도록 할게요.
(쉬고) 룻기의 마지막 이야기에요. 설교제목을 읽어볼까요? “아무개가 될 수 없어.”
“아무개”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나요?
“아무개”는 무슨 뜻일까요?
(쉬고) (PPT) 우리 모두는 다 이름을 갖고 있어요.
제 이름은 휘석. 빛나는 주석이라는 뜻이에요.
제 이름은 목사님께서 지어주셨는데, 어두운 세상에 빛이 되시는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으셨다고 해요.
(쉬고) 여러분에게도 이름이 있듯, 세상의 모든 것에는 이름이 있죠.
왜 이름을 지을까요? 왜 이름을 붙이는 것일까요?
이름에는 큰 힘이 있어요.
(PPT) 사과. 바나나. 두리안. 망고.
제가 과일 이름을 말할 때 여러분 머리속에 자연스럽게 그 과일들이 떠올랐을 거에요.
(PPT) 이름은 이처럼 대상을 드러내거나 혹은 기억하는데 큰 역할을 해요.
우리는 이름을 통해 무엇인가를 기억하게 되는것이죠.
(쉬고)
(PPT) 오늘 성경을 보면 두 남자가 등장을 해요.
(PPT) 한명은 보아스이고, 또 한명은 보아스보다 더 가까운 친척이에요. 어쩌면 룻과 결혼하게 될지도 모르는 남자에요.
이 남자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PPT) “아무개”라고 나와있죠.
이 사람의 이름은 아무개일까요?
아니에요. 이 사람에게는 분명한 이름이 있어요. 하지만 보아스는, 성경은 그의 이름을 정확하게 나타내지 않고 있어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쉬고) (PPT) 보아스가 이른 아침 성문 앞으로 가서 장로들과 사람들을 불러 모아요.
(PPT) 왜 성문 앞으로 사람들을 모았냐면, 성문 앞에서 계약을 하기도 하고 법적인 판결을 내리기도 했거든요.
사람들 앞에서 보아스는 룻과 결혼할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 나누고, 사람들 앞에서 깨뜨릴 수 없는 약속을 하려고 했던 거에요.
보아스가 성문 앞에 사람들은 모으고 있는데, 마침 아무개가 지나가고 있었어요.
“아무개! 잠깐 일로 와서 나랑 이야기 좀 하자!”
“너 엘리멜렉 알지? 엘리멜렉의 아내 나오미와 그의 며느리 룻이 이 곳에 와있는 것도 알지?”
“하나님 말씀에 따르면, 가장 가까운 친척이 아들을 낳아 대를 이어주어야 하는데, 아무개 너가 가장 가까운 친척이야. 어떻게 할래?”
(쉬고) 아무개가 대답해요.
(PPT) “아 그래? 그럼 내가 결혼 해야지. 내가 그 기업을 이어나갈게. 엘리멜렉의 가문을 이어갈게!”
(쉬고)
룻이 바라지 않던 상황이 되었어요. 룻은 용기를 내서 보아스에게 청혼을 했어요.
그런데 지금 모르는 낯선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불안해하고 있던 룻 앞에서 보아스는 “아무개”에게 또 질문을 해요.
“너 기업을 잇는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알지?”
“룻과 결혼을 해서 아들을 낳아 엘리멜렉의 땅을 되돌려 주어야 하는거야”
(쉬고) 이 이야기를 듣고 아무개가 고민에 빠지기 시작해요.
아무개는 굉장히 단순하게 생각했던 거에요.
기업을 잇는다는 것은 단순히 아들을 낳아주는 것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었거든요.
엘리멜렉이 모압으로 가면서 팔아넘겼던 땅들까지 사서 돌려주는 것을 말해요.
아무개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땅을 사는데 돈이 좀 들긴 하겠지만, 나오미는 어차피 늙었잖아. 곧 죽을거 아냐? 그럼 그 땅 내꺼네!”
“나오미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그 땅에서 나오는 농작물 팔아서 나온 돈을 주면 되겠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건 나에게 이득이다.”
(쉬고) 룻이라는 사람을 별로 생각하지 않았던 거에요.
그런데 룻과 결혼을 해서 아들을 낳게 되면, 내가 돈 주고 산 그 땅과 아들을 엘리멜렉에게 주어야 하는거에요.
거기까지 생각하니까, 내가 굳이 왜 그런 손해를 봐야 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PPT) 그래서 “난 기업을 잇지 않을거야. 난 몰라. 결혼 안해”라고 이야기 해요.
(쉬고) 처음부터 이 남자는 나오미를 도울 생각과 마음이 없었어요.
하나님의 헤세드가 그에게 없었어요.
사랑의 마음이 전혀 없었어요. 내가 손해보는 일을 하기 싫어요.
그래서 조금 전에 “결혼할게”라고 말해놓고 바로 “결혼 안해”라고 대답을 한 것이죠.
(쉬고) 여러분의 학교 생활은 어떤가요?
교회를 다니는 사람답게, 아니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답게 살아가고 있나요?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의 헤세드가 있나요?
하나님을 위해 누군가를 섬기고 도와주며, 내가 손해보는 일을 하고 있나요?
아니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거나 혹은 받는 것에만 익숙한가요?
(5초 쉬고) 보아스는 분명한 이름을 갖고 있는 남자를 “아무개”라 불렀어요.
성경은 분명한 이름이 있는 남자를 “아무개”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쉬고) (PPT) 보아스와 성경의 저자가 그 남자의 이름을 몰랐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진짜 이름이 없는 사람이었을까요?
아니에요. 당시 베들레헴은 작은 마을이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보아스와 그 남자는 친척관계잖아요.
이름을 몰랐을리가 없어요.
하지만 보아스와 성경은 이 남자의 이름을 “아무개” “없음” “noname” “모름”등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쉬고) 심지어 이 남자는, (PPT) 자신이 기업을 잇지 않겠다. 라는 의지를 확고하게 보여주기 위해 사람들 앞에서 “신을 벗어서 전달”해요.
(PPT) 신을 벗어서 준다는 것은 정말 최악의 선택이에요.
신명기를 보면, 이렇게 기업을 이어주는 일을 거부하는 사람이 있으면 강제로 신발을 벗겼어요.
나중에라도 마음이 바뀌지 못하도록, 신발을 벗기면서 그 사람에게 창피를 주었어요.
왜냐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린 내 친척의 대를 이어주고, 모든 것을 되찾아 돌려주는 삶을 살지 않겠다.라고 한 비겁한 사람이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서, 그 사랑을 보여주지 않으려는 사람에게 주는 큰 부끄러움이 바로 강제로 신을 벗기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지금 이 남자는 스스로 신을 벗고 있어요.
“하나님의 사랑이고 뭐고 난 몰라”
“굳이 내 돈 써가면서까지 도와주고 싶지 않아.”
“모압여자랑 내가 왜 결혼을 해? 왜 내가 땅을 돌려줘야 해?”
(PPT) 스스로 창피 당하는 것을 선택한거에요.

2. 보아스

그 이야기를 듣고 보아스는 “모든 것을 내가 잇겠다.”라고 모든 사람들 앞에서 선포해요.
그리고 그를 통해 1장에서 죽어서 다 사라져버렸던 이름들 “엘리멜렉, 기룐, 말룐”의 이름이 다시 베들레헴에 전해져요.
성문 앞에 모인 모든 장로와 백성들이 증인이 되어요.
(쉬고) (PPT) 보아스가 아무리 부자였어도 굉장히 큰 손해를 보는 상황이었어요.
심지어 아들을 낳으면 나오미에게 주어야 하고, 돈을 들여 산 땅과 모든 것들을 돌려주어야 했어요. 앞으로 어떤 손해가 더 생길지 몰라요.
확실하게 보아스만 손해를 보는 상황이에요.
하지만 그는 괜찮았어요.
(쉬고) 그에게는 헤세드. 하나님의 마음이 있었거든요.
(PPT) 자신이 받은 조건없는 사랑을 전해주어야 한다는 그 마음.
(PPT) 나오미와 룻을 사랑하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그에게도 동일하게 있었어요.
(PPT) 하나님을 위해, 내가 믿는 하나님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이 손해보는 것을 기꺼이 선택했어요.
“내가 모든 것을 잇겠다!”라는 그의 이야기는 한 가정. 가문이 사라지지 않도록 했어요.
(쉬고) 보아스처럼 “내가 모든 것을 잇겠다!”라고 하셨던 분이 또 있어요.
(5초 쉬고)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요.
여러분 신이 할 수 없는 것이 있어요. 무엇일까요?
(PPT) 죽는거에요.
죽음을 경험하는 것은 신은 결코 할 수 없는 것이에요.
죽음은 신에게 허락된 영역이 아니에요.
(PPT)
Romans 6:23 NKRV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사망. 죽음이라는 것은 죄 때문에 생겨난 결과에요.
하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기에, 죽을 수 없어요.
사실 인간은 죽음을 모르는 존재로 창조 되었어요.
하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음으로 죄가 들어왔고, 그 죄 때문에 사망이라는 벌을 받게 되었어요.
죽음은 우리에게만 허락된 영역이에요.
(쉬고) 그러나 하나님은 죽음을 기꺼이 선택하셨어요.
죽어야 사랑하는 사람들의 죄를 용서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죄가 없어야,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짊어질 수 있기에, 모든 죄를 다 용서할 수 있기에 기꺼이 죽음을 선택하신거에요.
그래서 인간이 되는 선택을 하신거에요.
신이 큰 손해를 보는 것을 택한거에요.
(쉬고)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굉장히 미련한 선택이죠. 정말 최악이죠.
신이 인간이 되어 죽었어요. 죄를 용서했어요.
(PPT) 사람들이 이 것을 믿을까요?
인간들이 죄 용서에 대해 감사할까요?
그렇다고 인간들이 더 이상 죄를 짓지 않을까요?
인간들이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갈까요?
(쉬고) 아니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예수님의 죽으심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보이지도 않는, 본 적 없는 2천년전의 죽음인데요?
정말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자 했으면, 전 신이 인간이 되어 죽어서 부활하는 것보다, 차라리 온 세계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에게 “정신차려!”라고 한 마디 하시는게 더 큰 충격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해요.
(쉬고) 십자가 사건과 부활이 모두에게 보여지는 사건이 아니었기 때문일까요.
사람들은 여전히 죄를 짓고 살아가요.
(5초 쉬고) 뭐 하나 보장되지 않았어요.
보아스처럼 앞으로 손해볼 일만 가득해요.
내가 손 뻗어서 착하게 대해줬는데, 상대방이 감사함을 모르고 공격하거나 잊거나 함부로 행동 할 수도 있어요.
은혜를 베풀었는데, 원수로 갚는 경우가 많아요.
(쉬고) 어떤 것도 보장되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보아스는, 예수님은 괜찮았어요.
자신이 손해보는 것을 기꺼이 택했어요.
(PPT) 헤세드.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과 자비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엘리멜렉의 가문을 살리고 이어가는 것을 선택했고, 죄인이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죄인으로 사라지지 않도록 죽음을 선택했어요.

3. 당신은 누구인가?

(5초 쉬고) (PPT) 여러분은 아무개인가요. 아니면 보아스인가요.
(쉬고) 혹시 아무개처럼 손해보고 싶지 않아서, 내 생각만 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았나요?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손을 뻗어주기는 커녕, 밀어내면서 안 좋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았나요?
자유교회 공동체를 위해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하고 있었나요?
먼저 다가가 인사할 용기가 여러분에게 있을까요?
잘 몰라도, 학교가 달라도, 그래도 우리 매주 만나고 있는데 왜 여전히 서로를 향해 ???? 상태 일까요?
(쉬고) 어쩌면 우리는 점점 아무개가 되어가고 있을지 몰라요.
하나님만을 생각하고 찬양하고 듣고, 기도할 수 있는 이 자리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한시간 집중하는 손해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죠.
(PPT) 스스로 신을 벗어 하나님을 밀어내는 모습이 우리에게 있을 수도 있어요.
(쉬고) 하지만 전 여러분은 아무개보다 보아스 쪽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믿어요.
(PPT) 누가 알아주지 않는데, 토요일 아침 쉬고 싶고 자고 싶을텐데도 예배에 자리에 나오고 있잖아요.
다른 학교 친구들처럼 학교 공부도 하고, 레슨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지만, 그래도 토요일 주일 적어도 이틀은 하나님을 위해 여러분의 시간. 내 시간을 드리고 있잖아요.
찬양팀, 미디어팀, 임원, 제자훈련 등등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고, 기도하고 말씀도 읽고 있잖아요.
믿음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잘은 모르지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여러분들이잖아요.
그래서 전 아무개보다 보아스 쪽에 여러분이 좀 더 가깝다고 믿어요.
(쉬고) 하지만 우리에겐 아무개와 같은 모습도 분명히 있어요.
여러분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해보세[요.
(PPT) “말씀을 들으려는, 알려는 마음이 나에게 있었는가?”
(PPT) “하나님과 가까워지려는 관심. 마음. 열망이 있었는가?”
(5초 쉬고) (PPT) 오늘도 그렇지만 내일 각 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릴거에요.
예수님은 너를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죽으셨어요.
그리고 너를 살리기 위해, 텅 빈 가슴을 채우기 위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어요.
(쉬고) 왜요?
(쉬고) (PPT) 더 이상 아무개로 살지 말라고 그렇게 하신거에요.
(PPT) 보아스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모르는 이 세상을 하나님으로 가득 채워달라고 그렇게 하신거에요.
(PPT) 조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사랑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라고, 나타내라고 그렇게 하신거에요.
(5초 쉬고) 부활절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저는 제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왜 나같은 사람을 위해 죽으셨을까?”라고 생각할 때가 많아요.
제가 신이라면, 저 같은 사람에게 더 이상 기회를 주지 않을거에요.
나 때문에 죽고 부활했는데, 아무개가 되지 말고 보아스가 되라고 그 힘든 일을 하셨는데, 저는 자꾸 아무개가 되려고 하니까요.
(쉬고) 하지만 하나님은 괜찮데요.
보아스가 아닌 아무개로 살아가려는 모습을 보여도 괜찮데요.
그것까지 감수하면서, 용납하면서 사랑할 수 있데요.
그래서 그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해 죽으신거에요.
(쉬고) 부활절은 죄인이었던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 감사하는 날이에요.
부활절은 감사를 고백하며 하나님 안에서 기뻐해야 하는 날이에요.
아무개였던 내가 보아스가 되어야 하는 날이에요.
(3초 쉬고)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것처럼 보여도, 여러분은 자유교회를 사랑하고 섬겨야 해요. 지금처럼 기도하고 예배에 집중해야 해요.
손해를 보더라도, 상처 받더라도 먼저 손을 내밀고 다가가야 해요.
때론 자존심 상하고 화가 나겠지만, 그 때 여러분에게는 헤세드.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쉬고) 부활절을 기념해서, 우리 내 주위에 있는 동역자에게 다가가기로 결단해봅시다.
한 번 뿐인 자유교회에서의 생활이고 삶이잖아요.
의미 없이, 그냥 흘려보내지 마세요.
아무개가 되어서 사람들을 밀어내지 말고, 보아스가 되어 함께 교회를 세워나가는 우리가 되기로 해요.
(쉬고) 이따 복습게임을 할 때, 여러분 내가 잘, 많이 맞추는 것은 의미 없어요.
셀 멤버 중에 잘 모르거나 고민하고 있으면 답을 알려주면서, 서로 협동하면서 문제를 푸세요.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을 주고 섬겨줌으로 아무개가 아닌 보아스와 같은 사람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소망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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