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빛 되신 주를 바라보라! 2024 0422 출10: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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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8장 지난 밤에 보호하사 / 490장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출애굽기 10:21–29 (NKRV)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을 향하여 네 손을 내밀어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게 하라 곧 더듬을 만한 흑암이리라 22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내밀매 캄캄한 흑암이 삼 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23 그 동안은 사람들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 24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의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 것들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
25 모세가 이르되 왕이라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제사와 번제물을 우리에게 주어야 하겠고 26 우리의 가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 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이는 우리가 그 중에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것임이며 또 우리가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어떤 것으로 여호와를 섬길는지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나
27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 보내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28 바로가 모세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떠나가고 스스로 삼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말라 네가 내 얼굴을 보는 날에는 죽으리라
29 모세가 이르되 당신이 말씀하신 대로 내가 다시는 당신의 얼굴을 보지 아니하리이다
겨우 3일 흑암인데? 그런데 이 기간이 미리 공지가 되고, 흑암이 덮친 게 아니었음. 그러니까 3일 동안 흑암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재앙을 당한 것이 아니라, 흑암이 덮쳤는데, 그것을 3일도 견디지 못하고 항복을 한 것.
간츠펠트 효과 (https://namu.wiki/w/%EA%B0%84%EC%B8%A0%ED%8E%A0%ED%8A%B8%20%ED%9A%A8%EA%B3%BC)
독일의 심리학자 볼프강 메츠거(Wolfgan Metzger)가 처음 발표한 용어다. 뇌는 24시간 외부로부터 오는 모든 감각을 처리하는데 그 중 의존도가 가장 높은 시각 자극이 차단되면 뇌는 거짓 신호를 만들어내 무자극 상태를 어떻게든 빠져나갈려고 한다. 그리고 그 거짓 신호가 바로 환각.
"우리가 평소에 불 끄고 자는 방도 충분히 어두운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평범한 방은 창과 문틈, 각종 전자기기 등으로부터 새어나오는 빛 덕분에 눈이 적응하면 어느 정도는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빛이 100% 차단된 완벽한 암실은 빛이 전혀 존재하지 않아 눈이 적응해도 아무것도 볼 수 없다.
평범한 인간은 빛이 없는 상태에선 몇 시간도 버티기 힘들다고 한다. 영국 방송사 BBC에서 시각과 청각을 차단하는 실험을 한 적이 있는데 건장한 성인 6명이 실험 시작 후부터 끝날 때까지 용과 뱀의 현상을 한 환각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48시간 뒤 실험이 끝났을 땐 모두 녹초가 되었다고.

한 주석가 설명 : 영적인 어두움은 영적인 속박이다.

우리 마음에 빛되신 주님이 가득 차지 않으면, 어두움이 찾아온다. 어두움이 우리 안에 있으면, 우리의 영은 속박되고 만다. 성령이 우리 안에 내주하여 날마다 역사하셔야 하는데, 영적인 속박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영적인 속박이 일어나면 어떻게 되는가?
우리의 영의 눈이 가리워져 하나님을 올바로 바라보지 못하게 한다.
우리의 영적인 손과 발이 묶여 주의 일을 능히 감당치 못하게 만든다.
우리의 영적인 귀가 닫혀 주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게 된다.
지속적인 어두움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될 뿐이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빛으로 오셨다. 빛을 사랑해야 한다. 바로는 빛을 거부하고 흑암을 사랑했다. 아이러니. 태양신을 모시는 사람이 참된 빛을 마주하자 어두움을 택했다. 진짜 빛이 아니었던 것이다.
우리는 진짜 죄의 결과인 영원한 흑암인 지옥을 두려워해야 한다. 단지 3일 동안의 흑암으로도 고통을 당했다면, 영원한 어둠을 경험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의 육신의 죽음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우리의 영은 영원히 계속해서 살아간다.

태초에 흑암만이 가득하던 때 하나님은 말씀으로 빛을 창조하셨다. 아니 하나님이 곧 빛이셨다.

요한1서 1:5–7 “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성경은 하나님이 곧 빛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그 빛의 아들들이라고 말씀하신다.

데살로니가전서 5:5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에베소서 5:8 “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요한복음 12:36 “36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이 빛은 우리를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빛이다.

요한복음 12:46 “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고린도후서 4:6 “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사도행전 26:23 “23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어두움을 부정하지 않는다. 어두움이 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우리에게는 어두움으로 끝나지 않는다. 우리의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사망 권세 죽음을, 흑암을 이기시고 부활의 영광의 빛으로 우리에게 오셨음.
빛은 어둠을 밝힘. 빛은 어둠 가운데 감춰져 있던 것을 밝힘. 적나라하게 드러남. 어둠이 심할 수록 빛은 더욱 밝게 빛남.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주님을 싫어함. 빛되신 주님이 자신을 밝히 드러내게 하기 때문. 그러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더 이상 우리는 어둠에 거하지 않게 되는 것. 죄의 종노릇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영원한 빛 되신 주님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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