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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용사

창세기 강해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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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 Transcripts
제목 :영원한 제사장–창세기 강해 27
(2017.8.6 요코하마 온누리교회 주일예배-서 현 목사)
본문: 창14:17-24
주제: 우리의 영원한 제사장은 예수님이다.
1. 서론-영원한 제사장을 만나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려주십니다. 이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말씀이요, 하나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말씀하십니다. 또 하나는, 우리 삶에 일어나는 사건들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담아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또한, 인간과의 관계 가운데 다양한 사건을 보여 주십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기록합니다. 그것이 성경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어야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건이 기록된 책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도, 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매우 작아 보입니다. 이 사건은, 많은 분량이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매우 중요한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기록된 사건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델이 등장하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의 영원한 제사장인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기 원하십니다. 아브람은 영원한 제사장을 만났습니다. 그를 만남으로, 놀라운 영적인 의미들이 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2. 본문
1) 승리하고 돌아오는 아브람
아브람이 롯을 구했습니다. 아브람이 롯과, 롯의 가족들을 구했습니다. 그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되찾았습니다. 강력한 연합군을 상대로 이와 같이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브람은 롯을 사랑했습니다. 사랑해서 240킬로미터도 넘는 거리를 쫓아가 승리했습니다. 롯을 찾았습니다. 그가 왕들과 싸워 이겼습니다. 그리고, 이 소식은 금새 널리 퍼졌습니다. 전화는 없었습니다. 인터넷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소문은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아브람이 돌아오는 길에, 아브람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바로 소돔 왕과, 살렘 왕이었습니다. 창14:17를 읽어 주십시오.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연합한 왕들을 이기고 돌아오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로 나와 그를 영접했습니다.
먼저, 소돔 왕이 등장합니다. 이것을 보면, 소돔 왕은 패배했지만 잡혀가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소돔 왕은 백성을 잃었습니다. 재산을 잃었습니다. 겨우 살아남았습니다. 사실 소돔 왕이 중심이 되어 전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왕이 살아남았습니다. 왕으로서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대조적으로, 아브람은 롯을 구해옵니다. 승리합니다. 소돔 왕이 아브람을 맞이합니다. 패배한 왕이기에, 큰 잔치를 준비한 것이 아닙니다. 단지 아브람을 만나러 나왔습니다.
또 한 사람은, 살렘 왕입니다. 그의 이름이 멜기세덱입니다. 그도 아브람을 만나러 나왔습니다. 이 만남은 매우 중요한 만남이었습니다.
2) 멜기세덱은 누구인가.
그렇다면, 멜기세덱은 누구입니까? 그가 누구기에 아브람을 만난 것이 중요합니까? 이것이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창14:18 를 읽어 주십시오.
그때 살렘 왕 멜기세덱이 빵과 포도주를 갖고 왔습니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습니다.
본문은 멜기세덱의 특징을 몇 가지 알려줍니다. 그러나, 본문보다 더 정확하게 멜기세덱을 설명하는 성경은 히브리서입니다. 따라서, 본문과 함께 히브리서를 통해 멜기세덱을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째, 멜기세덱은 평화의 왕입니다.
멜기세덱은, 살렘의 왕입니다. 살렘은, 예루살렘의 줄임말입니다. 예루살렘이란, ‘평화의 도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멜기세덱은 평화의 마을을 다스리는 평화의 왕입니다. 그의 이름 ‘멜기세덱’은 ‘내 왕은 세덱이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또한, ‘말기는 의롭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평화의 왕은 의롭다. 그분이 내 왕이다’라는 뜻입니다. 살렘은, 연합군의 전쟁에 가담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평화 가운데 있습니다. 그 살렘의 왕입니다. 그는 의로운 왕입니다. 평화의 왕입니다. 히7:2 를 읽어 주십시오.
아브라함은 모든 것의 10분의 1을 그에게 주었습니다. 그의 이름의 뜻은 첫째로 ‘의의 왕’이고 다음으로 ‘살렘 왕’, 곧 평화의 왕입니다.
둘째, 멜기세덱은 제사장입니다.
소돔 왕은 빈손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멜기세덱은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성경은, 그를 제사장이라고 표현합니다. 매우 이상합니다. ‘코헨’이라는 말은 우리가 잘 아는 제사장을 의미합니다. 성경에 무려 747회나 등장합니다. 그런데 가장 첫 번째 등장하는 장면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그가 왜 제사장인지 모릅니다. 누가 제사장으로 세웠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가장 먼저 제사장으로 등장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이 주어지기 전. 이스라엘 민족이 생기기 전에, 멜기세덱이 등장했습니다. 따라서, 이후에 등장하는 제사장은 모두 멜기세덱의 뒤를 잇는 사람들입니다. 레위 족속이 선택되기 전에, 아론의 자녀들이 세워지기 전에, 멜기세덱이 있었습니다. 그가 빵과 포도주를 가져왔습니다. 빵과 포도주는 제사장을 상징합니다. 성경은 멜기세덱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히7:3 입니다.
그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습니다. 생애의 시작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지만 하나님의 아들을 닮아 항상 제사장으로 있습니다.
갑자기 등장한 멜기세덱이라는 인물은, 평화의 왕입니다. 동시에, 제사장입니다. 왕이면서 제사장이라고 합니다. 그는 시작이 없습니다. 계속 있었다고 합니다. 성경은 멜기세덱이 하나님의 아들을 닮았다고 합니다.
셋째, 멜기세덱은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멜기세덱이 아브람을 만나 축복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창14:19-20 를 읽어 주십시오.
멜기세덱이 아브람을 축복하며 말했습니다. “하늘과 땅의 창조자인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아브람에게 복을 주시길 빕니다. 당신의 적들을 당신 손에 넘겨주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찬양하시오” 아브람은 갖고 있는 모든 것에서 10분의 1을 멜기세덱에게 주었습니다.
당시 왕들은, 땅이 자신의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왕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만나주신 사람은 아브람임에도 불구하고 멜기세덱은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의 창조자임을 고백합니다. 이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서는 이런 고백을 할 수 없었습니다. 특별히, 그는 하나님을 대신하는 역할도 했습니다. 그가 아브람을 축복했기 때문입니다. 축복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람이 바친 10분의 1을 그가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십일조의 규정을 정해주시기 전에, 이미 아브람이 그에게 10분의 1을 바칩니다. 자발적으로, 아브람은 승리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 마음을 드린 존재가 바로 멜기세덱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아브람을 축복합니다. 아브람은 그에게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10분의 1을 드립니다. 이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정리하면 멜기세덱은 어떤 사람입니까? 멜기세덱은 어떻게 태어났는지 기록이 없습니다. 갑자기 등장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 아브람을 축복합니다. 승리하고 돌아오는 아브람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아브람은 멜기세덱에게 10분의 일을 바칩니다. 멜기세덱은 왕입니다. 멜기세덱은 제사장입니다. 멜기세덱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그가 아브람을 만나 축복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히브리 민족이 생기기 이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레위 족속이 제사장으로 세워지기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모든 율법을 받기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왕이며 제사장. 그리고 선지자의 역할을 한 멜기세덱은 너무나 신비로운 인물입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이 오시기 전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설명하기 위해, 히브리서는 멜기세덱을 길게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멜기세덱보다 더 뛰어난 분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3) 소돔 왕과 아브람의 반응.
그러나, 이런 멜기세덱과 달리 소돔 왕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아브람이 멜기세덱에게 10분의 1을 바치는 것을 보고 이렇게 말합니다. 창14:21 입니다.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말했습니다. “백성들은 내게 돌려주고 물건들은 그대가 가지시오.”
소돔 왕은, 아직도 욕심이 있습니다. 전쟁에서 지고 난 뒤에 누가 물건과 사람을 되찾았습니까? 아브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돔 왕은 많이 양보하는 것처럼 말합니다. 사람은 두고, 물건은 가져가라는 말입니다. 전쟁에서 진 왕이 이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까? 사실, 모든 것이 아브람의 것 아닙니까?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돔 왕은 자신의 욕심을 드러냅니다. 이것이 세상 왕의 모습입니다. 많은 것을 갖고 있지만, 더 많은 것을 원합니다. 욕심으로 가득한 소돔을 다스리는 왕입니다. 죄인들 중 왕 아닙니까? 누구라도 화를 낼 말을 합니다. 너무나 뻔뻔합니다.
하지만, 아브람은 이런 그의 말에 어떻게 반응할까요? 아브람은, 악을 악으로 갚지 않습니다. 아브람은, 악한 말에 선하게 반응합니다. 그는, 소돔 왕의 것을 갖지 않겠다고 고백합니다. 모든 것을 돌려주겠다고 합니다. 싸울 때 사용했던 것 외에는 갖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아무것도 갖지 않겠다고 합니까? 창14:22-23 를 읽어 주십시오.
그러나 아브람은 소돔 왕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하늘과 땅의 창조자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 손을 들어 맹세합니다. 왕께 속한 것은 실 한 오라기나 신발끈 하나라도 받지 않겠습니다. 왕께서 ‘내가 아브람을 부자로 만들었다’라고 말하지 못하게 말입니다.
아브람은, 사람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람은, 소돔 왕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람은, 소돔 왕 때문에 부자가 되었다는 말을 듣기 싫었습니다. 이미 이집트 왕 때문에 많은 재산을 얻었습니다. 아브람은 소돔 왕의 욕심을 알았습니다. 그는 사람의 도움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을 듣기 싫었습니다. 그는 하나님만 의지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소돔 왕의 것을 갖지 않습니다. 그는 욕심을 부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인도하심만 바랍니다. 이것이 소돔 왕과 아브람의 반응입니다. 누가 더 왕 답습니까? 누가 진짜 권위를 가진 사람처럼 보입니까?
3. 결론-영원한 제사장.
아브람과 멜기세덱의 대화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창조자 하나님을 고백했다는 것입니다. 아브람도, 멜기세덱도, 하나님이 온 세상을 다스리는 분임을 알고 고백합니다. 그들의 고백은 그들이 믿음의 사람임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소돔 왕은 어떻습니까? 자신의 욕심으로 얼마를 가질 것인가 계산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과 이 세상을 의지하는 사람들의 차이입니다. 멜기세덱은 갑자기 나타나서 아브람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첫 제사장으로 앞으로 모든 제사장들의 모델이 됩니다. 이 제사장은, 우리의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드러냅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제사장입니다. 누구에게 나온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왕입니다. 예수님은 의로운 왕입니다. 왕임과 동시에 제사장이십니다. 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직접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동물을 죽일 필요가 없습니다. 단번에 드린 제사로, 모든 생명이 구원받았습니다. 이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우리가 믿는 예수님입니다. 이분을 신뢰하십시오. 세상의 왕이 주는 돈과 물질로 부자가 되었다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으로 새롭게 되었음을 선포하십시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의 영원하신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따르는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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