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20210511 출애굽기 15: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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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20210511 출애굽기 15:22-27
▾ 1. 우리의 마음이 항상 변함을 알고, 우리의 마음을 지키게 하옵소서.( 출15:24 )
• 하나님의 백성들이, 수르 광야에서 3일 길을 걷는 동안 물을 찾지 못합니다. 그들은 마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마라는 물이 있었습니다. 3일 동안 목말랐던 사람들이 얼마나 갈급하게 물을 찾았겠습니까? 그들은 물을 떠서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 물이 썼습니다. 써서 마실 수 없었습니다. 물을 간절히 찾았습니다. 물을 만났습니다. 문제는, 그 물을 마시지 못합니다. 마실 수 없는 물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분노하고 원망합니다. 그것이 24절 말씀입니다.
• 그런데 22절 말씀을 보면, 모세가 인도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원어로 보면 모세가 인도했다기보다는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인도하셨음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이 지금 이스라엘을 이끌어가고 계십니다. 지금까지도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이끌어오셨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여정 가운데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을 했던 것입니다.
• 홍해로 인도하신 하나님은 이집트의 군대를 물리치셨습니다. 그 승리를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물을 마시지 못하자 사람들은 모세를 원망합니다. 그 원망은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했던 그들이, 이번에는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찬양과 원망을 오갑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은 항상 변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기도 하고 원망하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 2.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에는 뜻이 있음을 알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 출15:25-26 )
•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을 듣자, 모세도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한 나무를 보여주셨습니다. 그 나뭇가지를 던지자, 물이 달게 되었습니다. 왜 이 일이 일어났습니까? 하나님은 25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한 법도와 율례를 만들고 그들을 시험하셨다”라고 말입니다. 즉, 하나님이 마라로 인도하신 것에는 의미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순종하는 것에 대한 확인으로 마라로 인도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뭇가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을 물에 넣으니 물이 달게 되었습니다. 나뭇가지 하나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물 맛이 변하게 하시는 일을 보여주십니다. 순종의 능력이 어떤지 보여주십니다. 물이 없어 힘들어하는 사람의 상황을 주님이 아십니다. 쓴 물 때문에 죽도록 내버려두시는 것이 아니라, 물의 맛을 바꾸어 사람들이 마시고 살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순종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법도와 율례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 26절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육신이 아픈 사람들은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 앞에 불신하는 마음만 가득합니다. 그 마음을 치료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육신의 병도 치료하시고, 마음의 병도 치료하십니다. 하나님이 치료하십니다. 하나님이 구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계획하고 생각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맡기고 순종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가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3.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채워주심을 믿게 하옵소서. ( 출15:27 )
•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라에서 엘림으로 이동합니다. 마라는, 말 그대로 쓴 기억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쓴 물이었기 때문에 마라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사람들은 마라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 앞에 불순종했던 기억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리고 물 맛이 바뀌었던 것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마라에서 나뭇가지를 던져 물맛을 바꿔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임시변통에 불과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교훈을 주신 뒤 엘림으로 인도해가십니다. 엘림은, 12개의 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종려나무 70그루가 있었습니다. 12라는 수는 완전한 수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많은 물을 주셨습니다. 종려나무는 대추와 같은 열매가 열렸습니다. 광야에서 많은 종려나무는, 사람들이 쉬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마라로도 인도하시지만, 엘림으로도 인도하십니다. 우리를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어야만 합니다.
• 엘림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합시다. 마라의 사건은 우리를 가르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풍성하게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풍성함을 사모합시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마라의 기억을 끊고, 엘림을 사모하며 나가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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